최고급 인재 양성 'SW 마에스트로' 5기 훈련 시작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5기 발대식. © News1

</figure>소프트웨어(SW) 분야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의 5기 연수생 100명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W분야에 혁신적인 재능을 갖춘 100명의 인재들을 제5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생으로 선발하고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W 마에스트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력, 경력을 초월해 SW역량, 창의력, 열정을 검증받은 연수생을 대상으로 SW분야 최고전문가가 도제식 멘토링을 실시한다.

제5기 연수생은 지난 3일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최연소 강의정(16·선린고)양이 여자대표로, 강성현(24·성균관대)씨가 남자대표로 연수생 임명장을 받고 선서했다.

연수생들은 2015년 9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서바이벌 방식의 3단계 심화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1단계 과정을 통과한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부터 2015년 6월까지 2단계 훈련을 진행한다. 2단계를 통과한 10명은 3단계 훈련을 받게 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의 연수생이 'SW 마에스트로' 인증자로 선정된다.

그동안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거친 연수생이 창업한 47개 벤처기업 가운데 현재 29개 기업이 운영중이며 총 137명이 고용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있다.

2기 연수생 출신인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지난해 2월 벤처 창업 이후 1년 만에 옐로모바일로부터 2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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