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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인방, 시진핑 주석 만남에 '총출동'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07-04 07:52 송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오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 특강에 참석해 참석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4.7.4/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삼성전자 등기이사 4인방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기 위해 총출동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CFO·사장)은 시진핑 주석이 참가하는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 개최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나타났다.

삼성전자 4인방은 시진핑 주석이 포럼 참석 이후 신라호텔에 특별히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을 돌아볼 때 수행하기 위해 총출동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경제포럼은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만 참석하고 이 4인방은 참석하지 않는다.

한중 경제통상협력 포럼은 한국과 중국 기업인 4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라호텔 영빈관 1, 2층에 각각 회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시 주석은 포럼 이후 각 회사 전시관을 찾아 기업 대표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에 삼성전자 임원들은 한·중 정재계 인사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

시 주석은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방한에서도 이 부회장과 두차례 이상 만났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강에 참석한데 이어, 신라호텔까지 시 주석과 동행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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