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재판…"협박 무마하려 오히려 내가 가정부에 1000만원을 건넸다"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됐던 임모(55)씨가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에 관한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임씨는 지난해 5월 가사도우미 이모(62·여)씨 모자를 협박해 채무 3000만원을 부당하게 면제 받고 채 전 총장과의 관계를 발설하지 말라고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News1 김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