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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7이닝 2실점…10승 눈앞(1보)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7-02 21:24 송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News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10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1개(스트라이크 70개)였고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3.08로 소폭 하락했다.

류현진의 활약은 타석에서도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1타점 2루타를 비롯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팀이 3-2로 앞선 7회말 공격 때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10승(4패)째를 달성하게 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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