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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軍에 친북·종북 성향 간부 존재 가능성"

"정확한 통계 없지만 극소수 있을 가능성 보고 있다"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서미선 기자 | 2014-06-29 03:27 송고 | 2014-06-29 03:28 최종수정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이날 한 후보자는 "도발과 위협으로는 결코 자신들의 요구를 얻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북한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2014.6.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29일 군(軍)내에 친북·종북 성향 간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친북·종북 성향 간부 존재 유무를 묻는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극소수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장관 직무를 수행하게 되면 장병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 것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역대 장관 후보자 가운데 가장 북한의 비난이 적은 장관'이라는 한 의원의 지적에 "앞으로 북한이 언급한 두 분(김관진, 김병관) 이상 가는 비난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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