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형제' …술취해 난동부리다 출동 경찰관 폭행

(경남=뉴스1) 조원진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3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방해 등)로 동생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형 B(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1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C(60·여)씨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선풍기와 도자기 등을 던져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D(40) 경사의 얼굴을 2회 때리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친 혐의다.

B씨는 A씨와 함께 D경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멱살을 잡아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D경사는 이들의 폭행으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들 형제는 평소 알고 지낸 C씨의 집에서 백숙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A씨가 만취 상태에서 난동을 부렸고, 자신들을 만류하던 D경사가 인적사항을 물어본다는 이유로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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