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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일하는 가족 백악관 회담' 참석…오바마 만나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4-06-20 08:31 송고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3일 미국 워싱턴 DC 옴니 쇼람 호텔에서 열리는 '일하는 가족을 위한 백악관 회담(The White House Summit on Working Families)'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일하는 가족(Working Families)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백악관 여성자문위원회와 미국 노동부, 미국진보센터(CAP)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내 고용기회 균등, 저임금 등의 처우, 직장 내 차별, 노동환경 개선, 노인 돌봄, 육아 및 보육 등에 대한 지원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 의원은 이번 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 조 바이든 부통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여러 정책들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이 밖에 한 의원은 이번 방미에서 미국노동자총연맹(AFL-CIO)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초대받아 미국노동조합 지도자들을 만나고, 백악관을 비롯해 각종 연구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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