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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 강제로 열다 추락한 만취男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져 찰과상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6-18 01:20 송고

18일 0시19분쯤 서울 송파구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지상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술에 취한 김모(24)씨가 문을 강제로 열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지하 1층에 서있던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졌고 팔,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파소방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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