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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美 방송 '한국 1무 2패, H조 꼴찌' 예상

러시아·벨기에전 패배, 알제리전 무승부

(서울=뉴스1) | 2014-06-12 06:30 송고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 대표팀 훈련장 플라멩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뒤 그라운드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패한 축구대표팀은 이과수 베이스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마친 뒤 오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 월드컵은 오는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2014.6.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미국 방송 '뉴잉글랜드 스포츠 네트워크'(NESN)가 한국이 2014월드컵 H조 최하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NESN'은 미국 '폭스 스포츠 네트워크'(FSN)에 속해있다.
'NESN'은 12일 보도한 2014월드컵 H조 프리뷰에서 벨기에(승점 7)-러시아(5점)-알제리(2점)-한국(1점) 순서로 조별리그 결과를 예상했다. 이는 벨기에 2승 1무-러시아 1승 2무-알제리 2무 1패-한국 1무 2패라는 얘기와 같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이 러시아전 패배-알제리전 무승부-벨기에전 패배 후 '집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으나 2연속은 안 될듯하다. 홍명보(45) 감독은 성인대표팀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이는 다수의 선수에게도 해당한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이는 2012년 올림픽 동메달로 대표되는 홍명보 감독과 선수의 업적은 성인대표팀에서 거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국의 주목할 선수로는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김영권(24·광저우 헝다)을 꼽았다. "날개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이다. 그는 골을 창조할 수도, 직접 넣을 수도 있다"면서 "수비수 김영권은 아시아클럽축구 최고 선수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NESN' 예상 2014월드컵 H조 결과

△1위 벨기에 : 2승 1무 승점 7
△2위 러시아 : 1승 2무 승점 5
△3위 알제리 : 2무 1패 승점 2
△4위 한국 : 1무 2패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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