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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여름휴가 8월초중순에 간다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2014-06-12 02: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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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름휴가를 8월 초중순에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중순에서 하순도 10명 중 3명으로 집계됐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티몬(www.tmon.co.kr)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1일 2040세대 남녀 직장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일정'에 대해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휴가일정은 연령별로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성수기인 7월 중하순에서 8월 초중순에 82%가 몰렸다. 반면 20대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8%가 성수기를 피하거나 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휴가비용 지출에 있어서는 40대가 30만원 이하 지출이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반면, 20대의 경우 30만원 이상 지출이 62.2%로 나타났다. 이는 부양가족 등 고려사항이 많은 40대보다 미혼자가 대다수인 20대는 상대적으로 휴가에 높은 가치를 두고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호하는 여행 유형에 있어서도 세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40대의 경우 41.3%가 항공권, 숙소, 세부일정 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패키지 여행을 선호했다. 반면 20대는 자유여행과 에어텔 여행상품을 선호한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38.6%, 44.6%로 높게 나타나 자율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티몬은 2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당신의 가장 완벽한 여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티몬은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여행상품은 물론 일본, 홍콩, 동남아 등 인기 해외 여행지 3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하루에 하나씩 최대 78% 할인을 적용한 '오늘의 슈퍼픽' 이벤트로 알뜰하게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8일부터 사용 가능한 티웨이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1만4500원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2만3000원에 판매한다. 또 푸켓 르메르디앙 리조트 5일 자유여행 상품을 59만9000원에, 홍콩 2박4일 항공권을 19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와 함께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3종의 할인쿠폰을 준비했다. 1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50만원 이상 4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시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렌터카 포함 40만원 이상의 제주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3만원 적립금을 전원 증정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다.


l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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