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힐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일곡동주민센터 등 8개 기관·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들의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구는 예방교육, 감성교육, 건강교육, 체험교육 등 4개 영역에 모두 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교육부 선정 '학교폭력 예방·근절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5000만원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부터 '청소년 힐링 강좌'(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바른언어 사용 캠페인'(서산초·일곡동 학생사랑협의회) '찾아오는 폴인러브 스쿨 및 Do Dream 카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창작뮤지컬 '청소년 연극공연'(북구희망문화협동조합)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힐링 걷기대회'(북구문화의집) 등도 개최한다.
li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