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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별세

향년 91세…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 54명으로 줄어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06-08 00:27 송고 | 2014-06-08 00:33 최종수정
지난 1월 정홍원 총리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배춘희 할머니의 모습. 2014.6.8/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8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따르면 배 할머니는 이날 오전 5시께 나눔의 집에서 운명했다.

배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54명으로 줄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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