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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시즌 첫 2루타 폭발…다저스 5회초 4-0 리드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6-07 02:13 송고 | 2014-06-07 02:14 최종수정
LA 다저스 류현진. © News1 권현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첫 2루타를 때려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다저스는 경기 초반 2점을 뽑아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타자 진화적인 쿠어스필드 구장의 특성상 류현진이 편하게 경기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추가점이 절실했다.

결국 추가점의 물꼬를 튼 것은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에디 버틀러의 3구째 93마일 4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다. 지난 4월28일 콜로라도전 이후 처음 기록한 안타이자 시즌 첫 2루타였다.

2루에 있던 류현진은 디 고든의 3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또 다저스는 핸리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5회초까지 4-0으로 앞서있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4이닝 무실점 5피안타 2볼넷으로 역투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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