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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캠프 "예상한 결과…차분히 지켜보겠다"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4-06-04 09:43 송고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측 진성준 대변인은 4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며 "개표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오후 6시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54.5%의 득표율로 44.7%를 기록한 정 후보를 9.8%p 차이로 따돌렸다.
진 대변인은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박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우위를 지켜와서 이는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다만 "초접전 지역의 경우 방송사별로 결과가 정 반대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는 게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개표 결과도 출구조사대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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