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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불지른 60대, 5층서 추락해 숨져

(울산=뉴스1) 이상록 기자 | 2014-06-04 03:16 송고 | 2014-06-04 04:19 최종수정

4일 오전 10시39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다세대주택 5층에서 박모(68)씨가 떨어져 숨졌다.

소당방국 등은 박씨가 부부싸움 이후 홧김에 불을 지르고 베란다 창틀에 목을 매 숨지려다 창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씨가 낸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vergre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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