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혜천대는 지난 3월 정영선 총장 기자회견과 함께 교명 변경을 위한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1200여명이 760여개의 새 교명을 응모한 가운데 선정된 3개의 새 교명을 놓고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이사회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 선정, 교육부에 승인 요청했다.
대학 측은 6월1일 자로 새 교명을 승인받음에 따라 향후 교명 변경 UI 선포식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영선 총장은 “교명 변경을 계기로 학과 구조조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학교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천대는 간호전문대로 출발, 대전전문대학으로 바뀐 후 지난 1998년부터 현재의 교명을 유지해 오다 이번에 대전과학기술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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