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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나흘째 軍 행보…술 공장 방문

군이 건설한 평북 용문술공장 현지지도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4-05-27 23:10 송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평안북도에 있는 대관유리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노동신문) 2014.5.26/뉴스1 © News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나흘째 평안북도에서 인민군 현지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제1비서가 평북 룡문술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룡문술공장은 군대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김 제1비서는 평북지역에서 연일 군 관련 현지지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술공장이 "인민군대에서 현대적인 술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여 나라의 식료공업발전에 기여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일떠선 것"이라며 김정일의 벽화를 그릴 것을 지시하며 자리까지 정해줬다고 전했다.
또 김 제1비서가 공장의 설비에 대해 "공장의 겉만 보고서도 (공장 안의)식료품의 질에 마음을 놓을 수 있다, 볼수록 깨끗하다"며 '겉볼안'이라고 치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장의 자동화 설비에 대해 칭찬한 뒤 특히 지난해 방문 당시 지시했던 술의 상표 도안이 개선된 것에 대해서도 치하했다.

이날 김 제1비서의 술공장 현지지도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한광상 노동당 부장이 수행했다.


seojib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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