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3~5월 진료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현황, 뇌졸중 초기 진단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지표들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우선 전문인력 현황 평가에서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또 뇌졸중 발병 후 6시간 이내 병원 도착 환자 중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 등 10개의 상세평가항목에서 전 항목 100점 만점을 받았다.
황인택 원장은 “중증질환인 뇌졸중은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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