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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터미널 화재, 사망자 7명으로 늘어…2명 위독

명지병원서 치료 이일범씨, 밤 9시10분쯤 끝내 숨져

(고양=뉴스1) 홍우람 기자 | 2014-05-26 14:59 송고 | 2014-05-26 22:41 최종수정
2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에서 이날 오전 발생한 화재로 터미널 입구가 검게 그을려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26일 경기 고양시 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직후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CPR) 치료를 받았던 이일범(65)씨가 밤 9시10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입원 중인 김모(40·여)씨와 신모(71·여)씨도 위독한 상태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9시2분쯤 터미널 지하 1층 CJ푸드빌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밤 11시30분 현재 총 7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시신은 현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3명), 명지병원(3명), 동국대 일산병원(1명) 등에 나뉘어 안치돼 있다.


hong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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