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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포격 도발 강력 경고…이성 찾아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4-05-22 11:50 송고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 2014.3.24/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은 22일 북한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계속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는 행동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길 거듭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함 대변인은 "어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염수정 추기경이 '남과 북이 함께 화합하는 개성공단을 방문하면서 아픔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말한 것이 무색하게도 바로 다음 날 우리 군을 향해 포격을 해대는 북한의 행태가 그저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밝혔다.

함 대변인은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철통같은 경계 태세로 강력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가안보실장 자리가 공석인 이 순간 우리의 안보 상황에 공백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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