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公, 월미은하레일 ‘레일바이크’ 우선협상자 선정

2016년부터 ‘레일바이크’로 운영 전망

본문 이미지 - 월미은하레일. 2013.4.30/뉴스1 © News1
월미은하레일. 2013.4.30/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천 월미은하레일을 레일바이크로 개선하는 사업의 우선협상 업체가 결정됐다.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월미은하레일 궤도시설개선사업에 대한 제안서 평가 결과 ㈜가람스페이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람스페이스가 제안한 바이크형 궤도 차량은 월미은하레일 전 구간에 설치된 전차선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전동, 수동 겸용의 캡(Cap) 형태의 모델이다.

이 궤도 차량은 기상이 매우 나쁠 경우를 제외하면 4계절 운행이 가능하며 기존 Y레일을 철거한 후 놀이공원 청룡열차 궤도와 유사한 원형봉 형태의 레일 2개를 이용해 운행된다.

공사는 약 한 달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진행해 낙하물 방지와 기존시설의 철거 및 활용범위 등 구체적인 사업시행 방안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월미은하레일 활용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16년초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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