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원정 무실점 기록이 31⅔이닝에서 멈췄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6회말 에릭 캠벨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이번 시즌 원정 경기 2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도 5회까지 류현진은 실점하지 않고 호투했지만 6회말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한편 다저스는 6회까지 3-2로 앞서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4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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