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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박원순 2라운드…복지·장애인정책 대결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서미선 기자 | 2014-05-19 20:29 송고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왼쪽),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6·4지방선거 서울시장 빅 매치를 앞둔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전날에 이어 20일 잇따라 토론회에 함께 나가 두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 오후에는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주최 장애인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각각 차기 서울시장 적임자임을 내세울 예정이다.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최근 지하철 공기질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정 후보는 오전 11시30분 서울 은평구 충암고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건물 안전점검에도 나선다. 오후 4시에는 서울 숙명여대 음대에서 서울권 대학 언론연합회와 인터뷰를 한다.
이후 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법회에도 자리할 계획이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종로구 광장시장 인근에 마련한 캠프 개소식을 연다. 이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서울 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선거대책위원장과 노동계를 대표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위원장도 참석한다. 개소식 전에는 영등포소방서 맞은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10대 안전공약을 발표한다.

박 후보는 택시노조, 보건의료노조와도 차례로 만나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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