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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사랑작은도서관, "책도 읽고, 요리도 배우고"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2014-05-19 08:20 송고 | 2014-05-19 08:44 최종수정
임실군이 운영하는 지사랑작은도서에서 운영하는 '맛있는 책 요리하는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보며 요리를 하고 있다.(임실군 제공)2014.05.19/뉴스1© News1


전북 임실군은 “지사랑작은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맛있는 책 요리하는 도서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사랑작은도서관에 따르면 ‘맛있는 책 요리하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8월 매월 첫째·세째주 토요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책과 작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요리교실을 통해 편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매회 15명의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한권의 그림책을 읽고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원봉사자가 책을 읽어주고 아동요리 전문가가 책에 나온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든다.

요리를 직접 만들고 맛을 보면서 아이들의 편식습관의 개선되고 있으며 조손가정 의 어린이에게는 간식도 제공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4회 동안 6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간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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