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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공군기 추락…국방장관 등 5명 사망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4-05-17 13:03 송고

17일 라오스에서 발생한 공군기 추락사고로 인해 두앙차이 피칫 라오스 국방장관을 비롯해 탑승객 5명이 숨졌다고 태국 외무부가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15분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출발한 AN74-300 공군기가 라오스 북동부 시엥쿠앙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피칫 장관과 비엔티안 주지사 등 라오스 정부 고위 관계자 약 2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당국은 즉각 사고현장으로 구조팀을 급파해 생존자 수색에 나섰다.

사고기종은 우크라이나에서 제작된 안토노프기로 탑승객들은 시엥쿠앙에서 열리는 공식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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