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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美CBS "류현진·추신수 좌투수·좌타자 TOP 10"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5-14 09:21 송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 AFP=News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 왼손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을 최고의 좌완 투수 랭킹 10위, 추신수를 최고의 좌타자 랭킹 4위에 올려 놓았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3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볼넷을 허용한 개수 보다 삼진을 잡은 것이 약 3배에 달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좌완 투수 랭킹 1위는 류현진의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다. 2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크리스 세일즈, 3위는 템파베이 레이스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차지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은 이날 불펜 투구를 마쳤다. 불펜투구에서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아 조만간 로스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 © AFP=News1
텍사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에 대해서 이 매체는 "매우 간단한 것이다. 추신수는 2013시즌부터 지금까지 출루율 0.430, 홈런 25개, 2루타 41개, 도루 23개를 기록 중이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타율 0.328(아메리칸리그 4위) 출루율 0.457(아메리칸리그 1위) 등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추신수에 앞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로빈슨 카노(시애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등이다. 한편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5위), 애드리안 곤잘레스(LA다저스·8위) 등은 추신수보다 낮은 순위에 자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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