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1만여 신도 참석…봉은사, 극락왕생 '영가등' 밝혀 진제 스님 "한마디 말 듣고 전하는데도 깊이 생각해야"도용 스님 "내것이 아닌 것을 버릴 때 본래 있던 기쁨이"부처님오신날(불기 2558년)을 앞두고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를 출발한 연등행렬이 동대문을 지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등회는 여객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추모제 형식으로 진행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14.4.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