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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단원고 2학년 3학급으로 수업(종합)

2학년 10학급 편성 유지, 1~3학년 교과수업

(안산=뉴스1) 이동희 기자 | 2014-05-01 08:23 송고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수업을 3학급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백성현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대책본부 대변인은 1일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단원고 2학년은 10학급 편성을 유지하게 된다"며 "수업은 학생수 조정 등을 통해 3학급 정도로 진행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대 안산병원에서 퇴원한 학생들은 안산에서 이틀째 학교 복귀를 위한 심리적 안정과 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느 시점에 몇명이 복귀할지 등은 상황을 본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원고는 이날 부터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수업을 시작했으며 상담활동과 적응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백 대변인은 "구조된 교사들은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 상담 치료 과정에 있다"며 "학교 정상화를 위해 사고 현장이나 학교 상황 등을 파악해 적절한 시점에 교사를 충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erita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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