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악동 “80년대 명성 되찾는다”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실시계획 통과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 설악동 재개발지구 전체 조감도(사진제공=속초시)© News1 엄용주

</figure>속초시는 설악동집단시설지구 재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설악동 재정비·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가 가능한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실시계획을 강원도에 요청, 2일자로 승인·고시된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투·융자사업의 심사면제, 각종 행정 인허가사항의 의제처리 등 행정절차가 대폭 줄어든다.

이번 실시계획은 설악동 제2집단시설지구인 B·C·D지구 111만4398㎡ 중 B·C지구 31만259㎡를 1단계 재정비사업으로 계획했으며 잔여 80만4139㎡는 추후 2단계 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온천테마숙박시설 12.만4296㎡(40.1%), 다목적 문화웰빙쇼핑센터 등 상가시설 2만8866㎡(9.3%), 관공서 등 공공편익시설 2만219㎡(6.5%), 주차장 5만4095㎡(17.4%)와 테마쌈지공원 등 공원 6957㎡(2.2%), 문화예술인촌 등 휴양․문화시설 4254㎡(1.4%), 산악인의 집 등 운동․오락시설 3837㎡(1.2%) 등이다.

또 실시계획에 따라 B·C지구 2~3층 건축물을 건폐율(건축밀도를 나타내는 지표) 80%, 용적률 500%, 높이 21m 까지 상향 결정하고 격리병원, 폐차장, 장례식장 등의 시설을 제외한 다양한 상업시설을 건축하도록 허용해 민·외자 유치 사업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이외 도로 폭을 15m 이상으로 확장하고 주차장 추가확충, 관광성수기 셔틀버스 전용차로 운영, 건물외관 정비 등을 실시한다.

yong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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