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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사이버 보안위협 시뮬레이션 대회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28 07:13 송고
시만텍코리아 '제2회 APT 공격 시뮬레이션 대회' 홈페이지. © News1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기업 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APT(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 시뮬레이션 대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시만텍코리아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일부 언론사, 금융기관 전산망을 마비시킨 대규모 APT 공격과 같이 사이버 보안 위협이 고도화, 정교화한 상황에서 기업의 보안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존의 사이버 해킹 대회가 화이트해커(순수하게 공부와 학업을 목적으로 해킹을 공부하는 사람)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라면 APT 공격 시뮬레이션 대회는 기업 내 보안전문가들이 사이버 공격자들의 새로운 APT 공격 기법과 최신 기술을 경험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2~3명으로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별도의 예선 없이 4시간에 걸쳐 시만텍이 제공한 공격 시나리오에 따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표적 기업에 대한 정찰, 침투, 탐색, 수집, 유출 등 5단계를 통과해야 하며 대회 종료 후 각 팀별로 획득한 점수에 따라 1등에게 15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CISSP, CISA 등 보안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4시간의 CPE 크레딧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ymevent.co.kr/edm/2014_0404_CRC_agree.htm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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