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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년새 성범죄 두 배수준

강도·살인·폭력 등 강력범죄는 줄어들어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4-04-28 06:22 송고
지난 10년 간 서울의 성범죄 건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 News1 류수정 디자이너

강간·강제추행 등 서울에서 일어난 성범죄 건수가 지난 10년 간 두 배 수준이 된 것으로 나왔다.
서울통계포털 '서울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성범죄 건수는 총 2977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5387건으로 2410건(80.95%) 증가했다.

이는 실제로 성범죄가 증가했거나 혹은 성범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데 따른 성범죄 신고율 상승 등으로 풀이된다.

절도 또한 3만6196건에서 6만1586건으로 2만5390건(70.15%) 증가했다.
반대로 강도·살인·폭력 등 강력 범죄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살인은 228건에서 152건으로 76건(33.33%) 줄었다.

강도는 1661건에서 420건으로 1241건(74.71%) 감소했다.

폭력 사건은 8만365건에서 6만5422건으로 1만4943건(18.59%) 줄어 들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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