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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설 인터넷치유학교' 이름 지어주세요~

여성가족부, 6개 명칭안 선호도 조사…7월 무주에 개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04-27 23:57 송고 | 2014-04-28 00:03 최종수정
© News1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가칭) 명칭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직원 및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명칭 131건중 6개 명칭안을 선정했다.

6개 명칭안은 ▲반딧불-e 학교 ▲로그아웃캠프 ▲스마트힐링스쿨 ▲인터넷중독청소년벗들센터 ▲청소년 이(E)로움 학교 ▲(무주) 해다미 인터넷 치유학교 등이다.

여가부는 6개 명칭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함께 추가로 명칭을 제출할 경우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선호도 조사는 28일부터 5월4일까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명칭 제출은 이메일(gongmo602@hanmail.net)로 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내달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의 공식 명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국립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수련활동, 대안활동 등 맞춤형 통합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무주의 폐교를 활용해 부지 9134㎡, 건물 1265㎡ 규모에 60인 내외의 숙박시설, 교육시설 등을 건립 중이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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