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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관계사 트라이곤 600억대 오피스텔 실소유

(서울=뉴스1) 전병윤 기자 | 2014-04-26 05:40 송고 | 2014-04-26 06:10 최종수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소유인 트라이곤코리아가 600억원대 분양매출이 기대되는 부동산리츠의 실소유주로 확인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옛 화양동) 인근에서 추진되는 '광진트라이곤시티' 개발사업은 티알지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TRG리츠)가 시행한다.


TRG리츠는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트라이곤코리아가 32.9%를 출자했다. 트라이곤 외에 중견증권사도 20%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세모그룹 관계자들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라이곤코리아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인 유대균씨가 20%의 보유하고 있으며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가 10.3%를 각각 보유했다.


트라이곤코리아 대표 권오균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설립한 고 권신찬 목사의 아들이자 유 전회장의 처남이다. 광진트라이곤시티 개발 사업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신한캐피탈, 현대증권 등으로부터 270억원의 대출한도(트랜치)를 받았다. 이 과정에 트라이곤코리아와 권오균 씨가 연대보증을 섰다.


광진트라이곤시티는 광진구 화양동 113-1 일대 1513㎡ 대지에 지하 4층~지상 14층 338실 규모의 오피스텔(42실)과 도시형생활주택(296실), 26개 점포가 들어선 상가 등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시공은 포스코ICT와 대창기업, 주영종합건설이 맡았다.


TRG리츠는 2011~2012년 4개 필지를 175억원을 들여 집중적으로 사들여 개발했으며 올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광진트라이곤시티 개발사업의 총 분양예정 금액은 609억원이며 2012~2013년에 걸쳐 올린 분양수입은 113억원이다. 고분양가를 유지하며 배짱 장사를 해 공실이 예상되며 큰 이익이 나긴 쉽지 않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xpe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