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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동물실험 여부 등 공개 인터넷 사이트·앱 운영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4-24 09:30 송고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는 유엔이 지정한 4월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동물실험 여부 등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ekara.org)를 열었다고 밝혔다.

카라는 이 사이트에서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동물을 실험에 이용하지 않는 브랜드에 '동물실험 안함', 우유, 꿀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에 '동물성분 미포함', 해외 화장품 수입 시 동물실험을 강제하는 중국으로 수출하지 않는 브랜드에 '중국수출 안함' 등을 인증하고 있다.
카라는 "착한회사 리스트에는 3가지 항목에 있어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들의 현황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화장품 동물실험을 기준으로 윤리적 소비를 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라는 인터넷 사이트와 함께 스마트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착한회사 리스트 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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