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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지주, 기술이전 등 벤처 육성 돕는다

22일 벤처기업협회와 '스타트업 육성' MOU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21 20:59 송고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강소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발전 및 공공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17개 출연(연)이 공동으로 53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다.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의 신사업 추진 지원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유 기술의 이전 활성화 ▲스타트업 기업 등의 육성을 위해 벤처기업협회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마케팅 및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참여 ▲우수한 역량을 지닌 재기 벤처기업인의 재도전 지원 등에서 벤처기업협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출연(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들의 신사업 추진이 활발해지고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우수 벤처기업들의 합작 법인 설립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벤처기업의 투자, 출연(연) 기술지원 및 멘토링을 통해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 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훈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 대표는 "벤처기업들이 출연(연)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사업화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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