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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ICT 정책결정자들 한국서 연수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4-21 06:45 송고
해외 IT정책 결정자 협력채널 프로그램 © News1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21~25일까지 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IT 정책 결정자 협력채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테말라, 볼리비아, 폴란드, 탄자니아, 예멘 등 21개국 26명의 고위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정보화 우수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격을 제고하고,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관련 수출 및 IT융합 창조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고위 공직자들은 국내 ICT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하고, 연수 기간 중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 미팅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고위 ICT 정책 결정자들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ICT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의 ICT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한다. 아울러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및 산업시설도 견학한다.
정보화 협력채널 사업은 올해 시행 15년째로 현재까지 126개국에서 3900여명이 참여해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디지털 한류'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대한민국이 개방과 공유, 상생의 디지털 이념을 앞서 실천해야 국내 IT 정책이나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도가 향상된다"며 "개도국 IT 정책 결정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강화해서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TU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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