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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獨언론, '70m 폭풍 돌파' 손흥민에 평점 2점…'호평'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4-21 00:27 송고 | 2014-04-21 05:23 최종수정
손흥민(22·레버쿠젠)이 20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딧 스타디움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 AFP=News1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그룬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스파히치의 쐐기골을 도와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 빌트지는 손흥민에게 평점 2점(1-6점, 낮을수록 좋음)을 부여했다.

이날 두 골을 기록해 최고 평점인 1점을 받은 스파히치에 이어 손흥민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골키퍼 펀칭으로 흘러나온 공을 자기 진영에서 잡아 약 70m를 단독 드리블, 상대 골문 까지 돌파한 뒤 스파히치에게 연결해 3번째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지난 13일 베를린과의 경기에 이어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도움은 시즌 4호째다.

한편 손흥민은 세월호 침몰 사도를 애도하는 의미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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