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밖으로 나가 보니 컨테이너 떨어지고 있어"급격한 항로 변경 인한 전복 가능성 해경조사결과 무게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된 김동수씨(49)가 17일 제주시 건입동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고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씨는 “배가 이미 기울어진 후 ‘쾅’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당시상황을 전했다. © News1 이상민 기자 관련 기사해경, 침몰 원인 "급격한 회전·전복때문"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