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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서 여객선 침몰 중…세월호는

6825톤 규모, 정원 921명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4-16 01:13 송고
사고가 난 세월호. © News1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배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세월호로 알려졌다. 이 배는 전장 146m, 선폭 22m, 총톤수 6825톤 등 규모의 여객선으로 정원은 921명이다.

인천과 제주 간 264마일(약 425㎞)을 13시간30분 동안 운항하며 최고속도는 21노트다.

운임은 1인당 최저 7만1000원에서 최고 13만원이다.

이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47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배는 좌현이 90도 가까이 기울어져 있고 해경이 경비정과 헬기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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