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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클럽 "경찰청장, 장관급으로 격상해야"

"법무부, 군대, 지자체 등과 형평성 고려해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4-15 05:47 송고

전·현직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무궁화클럽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총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킬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무궁화클럽은 "경찰청장 직급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야할 시대가 도래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5만명 경찰의 총수는 차관급에 해당하는 치안총감"이라며 "반면 법무부와 군대에는 장관을 제외한 차관급이 수없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 "법무부, 군대, 지방자치단체 등 소속 공무원과 직급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경감 이상 전 계급의 직급 향상과 경찰청장에 대한 장관급 격상을 위해 정부 조직법 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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