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천재교육은 자사 홈페이지 가입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주소, 상세주소, 집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9가지다. 유출 시점은 2011년 6월쯤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재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확한 경위와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천재교육 측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회원정보가 유출돼 사과드린다"며 "홈페이지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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