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용인시장 여론조사 불공정"

김상국·조양민·최승대 예비후보, 도당에 이의제기서 제출

(용인=뉴스1) 송용환 기자 = 특히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것을 경고했다.

김상국·조양민·최승대 예비후보는 특정인을 위해 불공정하게 여론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여론조사 재실시 요구 등을 담은 이의제기서를 12일 도당에 제출했다.

우선 9명 예비후보에 대한 컷오프 여론조사가 어떤 방법으로 실시됐는지 파악할 수 있는 샘플링 표본과 설문지, 응답지, 조사방법 등 관련자료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은 샘플은 무효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중앙당 주관 하에 예비후보자들이 합의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에 의한 재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3명의 예비후보는 이 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락 후보 간 연대를 통해 무소속 단일후보를 내세워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양민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중앙당 주관으로 여론조사를 재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빠르면 13일 용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설 인물 3명을 발표할 예정인데 여론조사 결과 정찬민 1위, 박병우 2위, 이연희 3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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