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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7명 시간선택제 '선호'

(강원=뉴스1) 황준 기자 | 2014-04-06 11:28 송고
© News1 안은나 기자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싶다는 직장인이 10명 중 7명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파인드잡에 따르면 25세~39세 정규직·비정규직 남녀 1583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규직의 70.8%, 비정규직의 72%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싶다고 답했다.

시간선택제 전환 이유로는 '업무시간보다 개인의 자기개발 시간에 더 투자하고 싶어서'가 4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업무 스트레스로'(19.4%), 3위 '잦은 야근으로 개인시간이 없어서'(18.7%), 4위 '정규직과 업무 면에서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서'(1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박정환(31·춘천시)씨는 “급여가 줄어서 아쉽긴 하지만 개인생활과 자기개발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미래를 봤을 때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파인드잡 관계자는 “이는 개인생활의 가치를 중시하는 개인생활 중심자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jfpa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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