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해외야구] 이대호, 시즌 첫 2루타…4G 연속 안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05 08:52 송고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시즌 첫 장타를 뽑아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5일 일본 센다이 코보스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423에서 0.400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0-0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회초 이대호는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상대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5구째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첫 2루타. 이대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5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희생플라이를 치며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7회초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8회초 1사 만루에서 이대호는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8-4로 승리했다.


yjra@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