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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04 13:06 송고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센다이 코보스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435에서 0.423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2루에서2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는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팀이 1-4로 뒤진 6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대호는 후속 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3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대호는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대호는 대주자 아카시 겐지와 교체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6으로 패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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