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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기업 현장 찾아 CEO들과 간담회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03 01:29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오전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잇따라 방문한뒤 이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과 SW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오찬을 가진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W기업 마이다스IT를 방문하고 비트컴퓨터, 티베로, MDS테크놀로지 등 10개 SW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SW기업 CEO들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확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최 실장은 지난 2월에 마련한 '선도형 SW R&D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SW기업이 나올 수 있는 여건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은 선순환적 SW R&D 생태계 정립, SW 전주기 R&D프로그램, 사업화 촉진 제도개선 및 신기술·제품 시장 창출 지원, 기획·평가·관리 체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다.

현장방문이 이뤄진 마이다스IT는 건설 및 기계분야 SW보급과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는 기업으로 세계 건설분야 설계 및 해석 SW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7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수출이 320억원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 중국의 수퉁대교, 베이징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상암월드컵경기장, 인천대교, 인천공항 등 세계 유명 건축물에 마이다스IT의 SW가 적용됐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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