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은 아빠' 되고 싶어요?

서울시 다양한 '아버지 교실' 운영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10일부터 매 격주 목요일 오후 1~2시 영유아자녀를 가진 아버지들을 위한 '아이조아 서울'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12월까지 총 16회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 교실은 '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의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 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여름에는 아빠와 함께 습지체험, 캠프파이어 등을 즐기는 '1박2일' 아빠 캠프가 진행될 계획이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중 50가정을 6월부터 다둥이행복카드 홈페이지(seouli.bccard.co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아이와 아빠간 친밀감을 높이는 관계놀이, 다양한 신체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인 '아빠랑 놀자' 워크숍도 서울시녹색장난감도서관 놀이실에서 매월 1회 진행된다. 각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아빠요리교실 등 아빠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쁜 직장인 아버지들을 위해 서울시 전역에 있는 직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서울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참여자 중 우수사례에는 가족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또 원하는 기업에 한해 '아빠 직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02)772-9814~8,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02)318-8168.

'아이좋아 서울 아버지교실'은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며 참가비는 매회 5000원이다. 서울시 및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11월말까지 진행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산업화 시대에 아버지 양육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고, 바쁜 직장으로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이 시대의 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 다”며 “장기적으로 부부가 함께 키우는 육아의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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