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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4회전 기술 연마 희망”

(서울=뉴스1) | 2014-04-01 05:22 송고 | 2014-04-01 07:07 최종수정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4회전 기술 연마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국영통신사 ‘이타르-타스’는 1일 소트니코바가 “다음 시즌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프리스케이팅에서 2번의 ‘3회전+3회전’ 연기를 하고 ‘쿼드러플 토 루프’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여자 싱글 선수로는 안도 미키(27·일본)가 2002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쿼드러플 살코’에 성공한 바 있다.

소트니코바는 “그러나 ‘쿼드러플 토 루프’를 가까운 미래에 연습할 것인지는 확언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신이 불참한 2014년 세계선수권에 대해서는 “대회 수준이 아주 높았으며 많은 선수가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사다 마오(24·일본)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실수 없이 연기했다”고 평했다.

3월 27~29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 78.66점(1위), 프리스케이팅 138.03점(1위), 합계 216.69점으로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통산 3번째(2008·2010·2014년) 금메달이다.

쇼트프로그램 78.66점은 아사다의 역대 최고점이자 세계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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