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김효진·주영훈과 한솥밥…초록뱀주나E&M과 계약

이효리 '텐 미닛'·MC 몽 '너에게 쓰는 편지' 작사

본문 이미지 -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초록뱀주나엔터테인먼트 제공).© News1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초록뱀주나엔터테인먼트 제공).© News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매니지먼트사 초록뱀주나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주영훈, 김효진, 김준희, 이윤미, 공서영, 최희, 천이슬 등이 소속돼 있는 초록뱀주나엔터테인먼트는 메이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메이비는 작사가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효리의 '텐 미닛', '겟 차', '쉘위댄스', '리멤버미', MC 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그래도 남자니까', 소지섭, 에이핑크, SG워너비, 별, 김진표, MC스나이퍼, 브라운아이드걸스, 빅마마, 신혜성, 김종국 등 유명 가수와 배우들의 대표곡을 작사했다.

2006년 1집 앨범 '어 레터 프롬 아벨 1689(A LetTer frOm Abell 1689)'로 데뷔해 2013년 '오드 아이(Odd Eye)' 앨범을 발표했다. 라디오 DJ로 KBS 쿨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으며 MBC 아침드라마 '분홍립스틱'과 KBS '노리코, 서울에 가다'에서 연기자로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는 "메이비는 재주가 아주 많은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가수, 배우, 작사가, DJ, 쇼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수 있도록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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