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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성 경력단절, 기혼여성 정책지원 부족 때문"

(서울=뉴스1) 이지예 기자 | 2014-03-28 04:01 송고

한국 여성 경력단절의 주된 원인은 결혼·출산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기혼 여성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명훈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원은 28일 아산정책연구원과 골드만삭스 공동주최로 열린 '위미노믹스(Womenomics) : 여성 인력 고용 확대와 한국 창조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노동력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연구원은 "한국 노동시장에는 큰 성별 격차가 있다"며 "20~24세 까지는 남녀의 노동시장 진입 비율이 비슷하다가 결혼출산 나이대인 25~29세가 되면 여성의 경제 활동율이 급격히 줄어든뒤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zyea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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